크렙시엘라 균(Klebsiella)은 병원 내 감염의 주범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이 균은 폐렴, 요로감염, 패혈증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은 크렙시엘라 균의 감염 경로부터 예방 방법까지,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롭게 알아보겠다.
🦠 크렙시엘라 균, 어디서 오는 걸까?
크렙시엘라 균은 병원 환경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일상에서도 존재한다.
특히, 의료기기(인공호흡기, 카테터 등)가 오염되면 감염 위험이 급증한다.
감염 경로는 다음과 같다.
✔ 호흡기 감염 → 기관지 삽관, 인공호흡기 사용
✔ 요로감염 → 카테터 삽입 후 관리 소홀
✔ 손 접촉 → 의료진이나 간병인의 손을 통해 전파
✔ 음식물 섭취 → 오염된 음식, 물을 통해 감염
"병원은 치료받는 곳이지만, 동시에 세균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라면 병원 방문 시 개인 위생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크렙시엘라 감염은 감염 부위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 폐렴
- 심한 기침과 피가 섞인 가래 (딸기 젤리 가래) 🌡
- 고열과 오한
- 호흡곤란 및 흉통
📌 요로감염
- 배뇨 시 통증, 잔뇨감
- 악취 나는 소변
- 신우신염으로 진행 시 발열과 허리통증
📌 패혈증
- 발열과 저혈압
- 의식 저하
- 장기 부전 가능성
특히 패혈증으로 진행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수적이다.
🕵️♂️ 감염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크렙시엘라 균을 예방할 승인된 백신은 없다.
하지만 백신 개발이 진행 중이며,
미래에는 예방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감염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손 씻기는 필수! 비누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씻자.
✅ 병원 방문 후 손 소독제 사용은 기본이다.
✅ 항생제 남용 금지! 내성균을 만들지 말자.
✅ 면역력이 약한 경우 병원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자.
✅ 요로감염 예방을 위해 소변을 오래 참지 말자.
"손 씻기와 위생 관리만 잘해도 감염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 치료는 어떻게 할까?
크렙시엘라 감염이 확인되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는… 이 녀석이 꽤나 영악하다는 것!
✅ 일반적으로 효과적인 항생제
- 세팔로스포린계 → 세프트리악손, 세페핌
- 카바페넴계 → 메로페넴, 이미페넴
- 퀴놀론계 → 레보플록사신, 시프로플록사신
하지만 다제내성 크렙시엘라 (CRE)가 등장하면서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CRE 감염 시에는 콜리스틴(colistin)이나 포스포마이신(fosfomycin) 같은
강력한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균을 만든다.
필요할 때만 복용하자!
📌 마무리하며
크렙시엘라 균은 병원 내 감염을 일으키는 위험한 세균이다.
다행히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항생제 오남용 방지가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병원에서 입원하거나 장기 치료를 받을 경우,
의료진에게 손 위생과 의료기기 관리를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감염병과 세균, 바이러스 정보를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전달해줄 테니,
자주 방문해 주시길!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 주세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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